‘SK-소버린 대 격돌, 1년의 내막’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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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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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 소액주주는 공개적으로 소버린 측의 입장을 지지했으며, 주주로서는 드물게 노동자측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SK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설명


소버린이라는 회사는 SK글로벌 분식회계 등 부실 관련사 지원 및 불법 정치자금 제공 등으로 총수가 구속된 시점 -지난해 4월 3일쯤-에 SK(주) 주식 대량 매집 사실을 증권거래소에 공시를 하면서 국내에 최초로 이름이 알려졌다. 또한, SK㈜는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리더가 될 수 있는 매우 큰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기에, 재무 비리 사건 등 여러 비리에 연루된 현 경영진의 퇴진과 개혁은 당연한 거라 얘기한다. 한국 증시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비율이 42%를 육박하는 이 때에 이러한 외국 기업에의 간섭이 SK 뿐이겠는가. program의 말미에 나온 한 외국계 회사는 우리나라 기업을 인수 합병한 뒤, 여러 개혁을 시도하여 결국 현 근…(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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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리하여, 주주총회가 다가오기 전에 소버린 측과 SK와의 박빙의 승부를 점치는 건 어찌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 그리고 사실, 이러한 소버린 측의 입장이 전혀 틀린 것이 아니기에 많은 소액주주들의 지지 또한 얻을 수 있었다. 더구나 그들을 향한 우려 섞인 시선에 소버린 자산운용 CEO인 제임스 피터는 그들은 장기적, 가치 중심적 투자자이며, 절대 적대적 인수 또는 상장 기업의 경영권의 추구가 아닌 그룹의 절대적 장기 순 자산 가치를 최대화하고자 하는 개인기업임을 얘기하며 자신의 회사에 대한 우려를 일축한다.
결국은 SK측의 승리로 끝났지만, 승리라 칭할 수 있을지...... 이에는 무엇보다 SK 내부적으로 불법경영, 불법정치자금 제공, 투명성 부족 등이 얼마나 한국경제에 위협적인 요소로 다가왔는지, 또한 그로 인해 실추된 그룹의 이미지 회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을 것이다. 외국계 펀드이기에 적대적 M&A를 우려하는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입을 계속해 결국 천 700억 원의 자본으로 20%에 달하는 주식을 소유한 대주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