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인문] `은하철도 999` 인간주의와 영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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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2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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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면 그 사람은 여행에 실패한 것이다. 그러나 기차의 목적지가 여행의 목적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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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은하철도 999` 인간주의와 영원성
[인문] `은하철도 999` 인간주의와 영원성
설명
<은하철도 999> : 인간주의와 영원성
1. 유목, 혹은 여행의 역설에 관하여
로드쇼, 로드무비 999: 여행과 편력, 혹은 노마드? 그러나 999에는 출발점과 종착역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999>는 여행이란 처음부터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는 ‘여행의 역설’을 보여준다. 즉 여행의 목적지는 여행을 스타트하기 이전에, 아무 것도 보지 못한 시점에서 설정한 목적지다. 그는 수도 없이 여행을 했고, 수도 없이 999를 탔었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아무 것도 말해줄 수 없다. “모든 여행은 애초의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여행은 그러한 alteration(변화) 의 꿈으로 스타트하는 것이기 때문일것이다 따라서 그 경우에도 여행은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메텔은 이미 처음부터 그것을 알고 있었다. 주인공 철이는 “기계 몸을 얻어서 영원한 생명을 얻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기차를 탄다. 따라서 여행을 통해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한 자를 제외한다면 여행은 스타트하자마자 목적지가 바뀐다. 그러나 여행은 그러한 생각을 완전히 다른 것으로 바꾸어 버린다. 그러나 여행이란 끊임없이 목적지가 바뀌는 과정이다.
다. 그것은 여행자의 신체와 사유, 인식과 삶을 alteration(변화) 시킨다. 그건 여행을 하는 자 스스로가 깨쳐…(省略)
[인문] `은하철도 999` 인간주의와 영원성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따라서 여행이 진행됨에 따라 여행자의 시점을 바뀌고 그에 따라 목적지도 바뀐다.”
물론 기차로서 999는 출발점과 종착점을 갖는다. 여행을 하지 않고서 여행한 결과를 얻을 순 없기 때문일것이다 그냥 두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여행은 스타트하자마자 여행자의 신체와 사유에 작용하는 다양한 벡터들을 끌어들인다. 타보지 않고선 알아듣지도 못할 것이다. 정해진 궤도와 경로는 그 목적지를 바꾸는 과정을 인도할 뿐이며, 그런 한에서 항상-이미 내적으로 변이하는 경로다. , [인문] `은하철도 999` 인간주의와 영원성인문사회레포트 , 인문 `은하철도 ` 인간주의와 영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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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말해주면서 타지 말라고, 잘못된 생각이니 버리라고 해야 하는가? 그것은 분명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