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KTFT, 非자회사 `폰心`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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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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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텍과 KTFT는 현재 SK텔레콤 및 KTF 등 계열 이통사에만 각각 스카이 단말기 7모델, KTF에버 5모델의 휴대폰을 공급중이다.
SK텔레텍, KTF테크놀로지스(KTFT)가 단말기 공급 채널을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그룹사가 아닌 타 이동통신회사로 확대하는 대안을 물밑에서 추진중이다.
설명
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사용요금, 부가서비스보다 단말기가 가입자 확보의 핵심 세일즈 포인트로 떠올라 타 그룹사 이통사들이 스카이 단말기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프리미엄 전술을 추구하는 회사와 모회사의 관계를 감안해 당장 PCS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說明)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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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SK텔레텍은 오는 2005년까지 CDMA 단말기를 연간 120만대 이상 판매할 수 없는 상태”라며 “하지만 신세기와의 합병승인 조건에 포함되지 않은 PCS, WCDMA 사업전개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說明)했다.
특히 통신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중인 3세대(3G) WCDMA 시장의 개막은 이들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안겨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순서
SK텔레텍·KTFT, 非자회사 `폰心`을 잡아라
◇배경=비계열 이통사 납품을 통해 외형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내수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가속도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SK텔레텍은 최근 LG전자 출신 단말기 영업직원을 영입하는 등 인력을 늘렸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현황=오는 2005년까지 내수시장 120만대 판매규제를 받고 있는 SK텔레텍(대표 김일중)은 KTF, LG텔레콤 등 SK텔레콤과 경쟁관계인 이동통신사에 대한 단말기 공급을 내부적으로 준비중이다. KTFT(대표 허인문)도 SK텔레콤 등 타 이동통신사에 대한 단말기 납품을 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아





이와 관련, SK텔레콤 고위관계자는 “기업은 생존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 한다”며 “120만대 규제로 인해 물량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SK텔레텍의 타 이통사 공급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렇지만 두 회사는 모회사와의 관계와 삼성·LG·팬택계열 등 선발 휴대폰업체의 견제를 우려해 조심스러운 행보를 거듭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미지수이며 전면적인 확대에도 적잖은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展望됐다.
SK텔레텍·KTFT, 非자회사 `폰心`을 잡아라
SK텔레텍·KTFT, 非계열사 `폰心`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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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T 관계자는 “타 사업자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으나, SK텔레콤과 LG텔레콤 등 비계열 사업자 전용의 모델 개발 여력이 당장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보다폰 등 해외 서비스사업자에 대한 수출을 성사시킨 뒤 시장상황을 보면서 내수 납품 물량을 조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LG전자·팬택 등 빅3 단말기 제조사는 현재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운영모델 중 적게는 72%, 많게는 86%의 단말기를 공급중이다. 또 다른 이통사업자 관계자도 “꼭 그룹사 제품만 고집해야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말해 비 그룹사 제품의 선택 가능성을 내비쳤다.
◇展望=SK텔레텍과 KTFT의 비계열 이통사 납품 실현 가능성은 현재로선 불투명하나, 이통사들의 정책 變化(변화)가 이뤄지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텍·KTFT, 非계열사 `폰心`을 잡아라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F 등 이동통신사업자의 휴대폰 자회사인 SK텔레텍, KTFT 등 단말기 제조사들은 최근 영업 및 단말기 개발 엔지니어들을 영입, 판매 채널 확장을 조심스레 준비중이다.